2.25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2/25 17:42

2.25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2.25(목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2.25. 11:3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25,764명(24,734명 완치), 사망자 83명

ᄋ 2.25(목) 추가 확진자가 7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5,764명으로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9명(아랍에미리트 2명, 인도네시아 1명, 나이지리아 1명, 러시아 1명, 미국 1명, 쿠웨이트 1명, 오만 1명, 방글라데시 1명), 국내 지역감염 43명 및 Active Case Finding 20명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3.31(수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 

□ 총리,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물량 직접 수령! 모든 관계기관에 감사 인사 전해 (Thairath, 2.24)

o 2.24(수) 쁘라윳 총리 및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중국 시노백 사로부터 주문한 코로나19백신 첫 물량 20만 회분을 직접 수령하기 위해 수완나품 공항을 찾음.  

 - 총리는 공항에서 인수식 기념촬영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“정부는 코로나19 백신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, 첫 번째 백신이 도착한 이 순간은 역사적인순간”이라고 언급함.  

 - 첫 백신 공급분이 국내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추후 공급될 물량은 특이사항이 없는 한 예정된 기한 내에 들어올 것이며, (정부는)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여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. 

 - 또한, 이제부터 백신접종 관련 세부 절차 준비에 돌입해야할 것으로 누가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할 것인지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와 백신위원회가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임. 

 - 마지막으로 중국 정부 및 백신 공급을 위해 여러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온 보건부와 여타 관계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, 국민들은 백신접종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인방역수칙을 계속 잘 지켜주길 바람. 

□ 한국에서 들여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 회분 태국 도착 (Matichon, 2.24) 

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금일(2.24)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 7천 회분이 태국으로 도착하였으며, 정부가 백신 배포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.  

 - 동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처를 질문에 끼앗띠품 보건부 차관은 글로벌 체인의지원으로 공급 받았다고 답하며, 어느 국가로부터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, Thailand Fact Today 페이스북 페이지 기자는 동 백신이 한국에서 생산되었으며, 대한항공 항공편을 통해 태국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밝혀냄. 

□ 정부, 코로나19 태국 발원설 일축 (Bangkok Post)

o 태국 국립공원, 야생동물 및 식물 보존국(Department of National Parks,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)은 코로나19의 발원지가 태국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진 여러 야생동물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,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. 

 - 덴마크 일간지 폴리티켄(Politiken)은 2.22(월) 세계보건기구(WHO) 조사단으로 참여한 덴마크 역학자 Thea Kolsen Fischer와의 인터뷰를 인용, 동남아시아(태국 짜뚜짝 시장)가 중국 우한에 바이러스를 전파한 발원지라고 전함. 

 - 이에 국립공원, 야생동물 및 식물 보존국장은 당국이 짜뚜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동물에 대해 수시로 무작위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, 가장 최근에 이뤄진 검사(3.19)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바 없다고 언급함. 

 -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한 새로운 바이러스(RacCS203)가 태국 박쥐에서 발견되었다는 러시아 언론사(Sputnik news agency)의 기사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, 동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점을 지니나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도 않는다고 설명함. 

□ 코로나 재확산으로 실업률 상승 (Posttoday, 2.24)

o 다누차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(NESDC) 사무총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국내 코로나 확산 상황으로 인해 근로자들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근로시간은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함. 

 - 2020년 태국의 노동인구는 전년도 대비 1%가 늘어 3,85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, 고용률은 비농업분야가 0.2% 증가, 농업분야는 0.1% 감소하였음.  

 - 실업률은 1.69%로 2019년(0.98%)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, 민간부문 근로시간은주 평균 45.8시간에서 5.7% 감소한 43.2%로 나타남. 초과근무 근로자(주 50시간 이상)수도 17.1% 감소하였으며, 그로 인해 근로자들의 급여가 상당수 줄어들며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. 

※ 조사에 따르면“19년 평균 가구소득 26,371바트에서“20년 23,615바트(10.45%)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. 

□ 재정정책국(FPO), 4월 중 GDP 성장 전망치 수정 예정 (Bangkok Post) 

o 재무부 재정정책국(FPO)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, 외국인 관광객 유입 및 수출 성장세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하여 4월 중 수정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임.  

 - FPO는 금년 1월 GDP 성장률 전망을 4.5%에서 2.8%로 한 차례 하향조정하고 외국인 입국자 수 및 관광수입 예상 규모도 각각 80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, 4,000억 바트에서 2,600억 바트로 각각 조정한 바 있음